위드코로나 마스크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적인 일상 회복에 대한 노력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장기간 코로나 방지대응으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됐으며 여러가지 사회적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제한 위주의 방역체계 대신 중증환자나 사망자를 관리해 나가는 전략적 변경 정책에 이르게 됐거든요.

위드코로나 병상운영 효율화

확진자 격리를 증상자 발생 후 최소 10일 경과에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3일간 자가격리(자가격리앱 설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접종률 증대에 따른 재택치료 활성화로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의 경우 자택에서 치료할 수 있게 변경했습니다.

3단계 방역조치 완화방안

1차 - 개편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차 - 개편 대규모 행사 허용

3차 - 개편 사적 모임 제한 해제

일상회복 3단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은 기간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고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이렇게 진행될 예정이에요.

각 단계별로 4주간의 이행기간과 평가기간 2주간을 거치고 백신 접종 완료율과 중환자병상여력, 증증환자와 사망자 발생 억제, 코로나 취약계층 전파 차단, 유행규모와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다음 단계로의 일상회복을 촉진시킬 예정입니다.

위드코로나 마스크 수칙은 1단계에서는 현행과 같이 착용이 의무화되며, 2단계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해제에 대한 지침이 실시됩니다.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10인, 비수도권은 12인까지 사적 모임을 잡을 수 있어요. 다만, 마스크를 벗고 음료나 식품을 섭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시설인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최대 4인까지만 인원이 제한된답니다.

위험도 높은 시설인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 목욕장업 등은 접종증명과 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합니다.
식당과 카페는 미접종자가 사적 모임을 갖을 경우 4명까지 허용될 예정입니다.

위험도 낮은 시설인 영화관, 스터디카페, PC방 등 모든시설은 시간제한 없는 방역완화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인원제한이나 시간제한이 없고 한칸 띄워앉기도 해제됐으며 백신패스관(영화관)과 실외스포츠관람 취식 허용을 1차 개편때부터 시범운영합니다.

돌잔치, 결혼식, 종교활동

1차 개편

결혼식, 돌잔치 등 가족 행사 집회는 참석자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9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100명 이상인 경우 이러한 집회 행사가 허용되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된 경우 500명 미만은 허용되고 500명을 초과하는 임시공연장, 스포츠대회, 축제 등은 관할 행정부처,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승인 후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종교활동은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해서 수용인원의 50%까지 착석이 가능하며 예배나 미사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로 구성된 경우 인원 제한 없이 종교의식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